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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 수비 최악' 만루포에 무너진 류현진, 가을야구

'동료들 수비 최악' 만루포에 무너진 류현진,  가을야구

 

안녕하세요 이슈모아입니다.

우리 야구의 히어로 류현진 선수가 홈런 두방에 무너지며 강판돼버렸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야

류현진 가을야구 메인이미지

류현진 선수는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 선발로 등판되었고 2회 도중 교체되었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투구는 땅볼을 유도하는 투군데 개인적 생각으로는 팀이 최악이었던 것 같네요. 시작부터 에러를 내며 수비가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1회 말 첫 타자 브로소가 '오버런'으로 2루에서 태그 아웃됐습니다. 그러나 행운의 아웃 이후 아로 자네라와 로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위기에 쳐해 졌는데요. 

 

1사 1,3루에서 4번 타자 디아즈를 헛스윙 삼진 처리한 류현진은 마르고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습니다. 류현진은 렌프로를 내야 땅볼로 잘 유도해냈고 이닝을 종료할 수 있는 평범한 땅볼 있습니다.

 

하지만... 유격수 보 비셋의 송구가 높게 들어가며 타자 주자가 세이프됐고 2사 만루 위기에 놓였습니다.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은 강철 멘털을 잡고 아다메슬르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2회에도 위기는 이어졌고, 첫 타자 키어마이어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9번 타자 주니노를 상대로 3구째 높은 실투가 들어가며 투런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이어 브로소를 삼진 처리했고 이번에도 수비의 도움은 없었죠. 아로자네라의 타구가 우중간 2루타가 되며 장타를 허용했고, 로우는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4번 타자 디아즈에게 볼넷이 들어갔습니다.

 

2사 1,2루 위기에 마를고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고,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2사 만루에서 렌프로에게 만루홈런을 얻어 맞고 2 아웃 상황에서 강판당해버렸습니다.

류현진의 역대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소 이닝 투구이며, 토론토는 '에이스'가 무너지면서 2 경기만에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할 위기에 몰렸습니다.

 

7 실점했지만 그중 자책점은 3점에 불과했는데 팀 운이 너무 좋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힘내세요...